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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545명, 나흘 만에 500명대…누적 확진자수 14만919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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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국내발생 일평균 472.4명…1주 전보다 110명↓
신규 확진 75.5% 수도권 집중…비수도권은 128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54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흘 만에 500명대로 증가했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요일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집계된 건 3월 말 이후 11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5명 증가한 14만9192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4·1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요일 0시 기준 500명대 확진자 발생은 3월31일(506명) 이후 11주 만에 처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3명→541명→525명→419명→360명→347명→522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72.4명으로 직전 1주간 583.1명보다 110명 이상 감소했다.

지역별로 서울 199명, 경기 18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394명(75.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28명(24.5%)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대전 28명,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제주 9명, 전남 8명, 경남과 강원, 충남 각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3명, 전북 2명, 광주 1명 등이다. 권역별로 충청권 56명, 경남권 26명, 경북권 19명, 호남권 11명, 제주 9명, 강원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선 수도권 89명, 비수도권 2명 등의 확진자들이 보고됐다.

권역별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수도권 345.7명, 충청권 41.9명, 경남권 34.4명, 경북권 24.9명, 강원 9.3명, 호남권 9.3명, 제주 7.0명 등 비수도권 126.7명이다.

 

 

대전 소재 학원서 15명 감염 등 소규모 감염 확산 

 

서울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송파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서초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강북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김포시에서는 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15일 하루 22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난 14일 어학원 교사 4명이 확진된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교사와 수강생, 학부모, 직원 등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경기 용인시 어학원 및 성남시 반도체칩 제조업 관련 12명과 의정부시 학습지 센터 관련 3명, 군포시 의료기업체 관련 2명 등도 확진됐다. 고양시 노래방과 의정부시 주점, 이천시 지인모임, 서울 송파구 직장2, 충남서산시 무용학원 관련으로도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 지역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72명이다. 오송읍 소재 제약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충주에서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30대 외국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서산에서는 10대 확진자 1명을 포함해 2명이 감염됐다. 서산에서는 지난 12일 한 고교생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일간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시는 이날부터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학원과 교습소, 어린이집은 휴원을 권고한다.

대전에서는 대덕구 소재 한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15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학원생 600여명과 3개 초등학교 학생 250여명 등 85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7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밖에 대전에서는 노래방 관련 2명, 금융 회사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서구 소재 시장 상인 1명이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시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 1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북에서는 익산 아파트 관련 1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전남 목포에서는 양사 수확 작업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전남에서는 순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1명도 확인됐다.

부산에서는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영도구 소재 사업장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 1명, 사상구 소재 요양시설 근무자 1명 등이 감염됐다.

울산에서는 자동차부품업체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 자동차부품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7명으로 늘었다. 또 울산에서는 전남 순천 호프집 관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김해 지역에서만 노래연습장과 부품공장2 관련으로 각 1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일반주점 관련 4명과 동호회 모임 관련 접촉자 1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유행을 주도하는 집단감염 없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3월29일 3명 이후 88일 만에 최저 수준이다.

강원 원주에서는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확진자가 재학 중인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5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춘천에서는 선행 확진자가 다니던 스포츠센터 직원 1명이 감염됐다.

 

 

코로나19 사망자 1명 늘어·치명률 약 1.34%…위중증 159명

 

해외 유입 확진자 27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5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 2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6명(6명), 인도네시아 6명(5명), 네팔 2명(2명), 몽골 1명(1명), 캄보디아 1명(1명), 키르기스스탄 1명(1명), 스위스 1명, 미국 3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9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4%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61명 줄어 676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59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05명 증가해 누적 14만43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4.13%다.

지난 15일 하루 동안 총 검사 건수는 6만4498건이다. 이 중 의심 신고 검사는 3만2915건,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는 수도권 2만9039건, 비수도권 2544건 등 3만158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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