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액(침) 진단키트의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21일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날 오전 11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4%(600원)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타액 검체 채취 키트를 통한 코로나19 PCR 검사는 기존 PCR 검사보다 검체 채취를 위한 전문인력이 불필요하다.
기존 PCR 검사는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선별진료소의 의료인이 면봉을 비강 깊숙이 삽입,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에 비해 타액 PCR 검사 시에는 개인이 직접 튜브에 타액을 일정량 넣는 것으로 검체 채취가 완료된다.
또한 별도의 핵산(RNA) 추출 과정 없이 약 15분간의 인큐베이션(활성화)만 거치면 핵산 증폭이 가능하다.
미코바이오메드의 타액 검체 채취 키트(Veri-Q Saliva Collection Kit)를 통해 채취된 검체는 별도의 핵산 추출 과정 없이 약 15분간의 인큐베이션만 거치면 핵산 증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