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는 최근 지분 50%를 인수한 RosVivo Therapeutics(이하 로스비보)와 당뇨, 비만, 소화 장애 등 파이프라인 개발에 협력할 국내 파트너사를 물색 중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넥스턴바이오는 이날 오후 2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63%(2560원)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의 자회사 넥스턴바이오는 미국에 소재한 로스비보 테라퓨틱스의 지분 50%를 약 550만 달러(약 61억원)에 인수했다.
리스비보는 당뇨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RSVI-301 이외에도 miRNA(마이크로 RNA)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RSVI- 305/306의 임상시험을 위해 해외 대학·기관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턴바이오는 로스비보가 보유한 miRNA 기반 파이프라인의 특허와 노하우를 접목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당뇨, 비만, 비알콜성 지방간 등 치료제의 임상시험과 파이프라인 연구 개발을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당뇨치료제뿐만 아니라 비만, 비알콜성 지방간, 코로나19 치료제 등 플랫폼기술 개발과 공동 연구 개발 할 수 있는 기업들을 지속해서 물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