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지난달29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아토피 피부염 임상3상(FURIN 연구)을 위한 첫 번째 임상개시 모임을 마쳤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2일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날 오후 2시 0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7%(160원) 오른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모임은 환자 모집 전 임상시험계획서 검토, 준비상황 점검, 시험대상자 교육 필요사항, 그리고 임상시험용의약품 조작 및 투여를 위한 논의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본격적인 임상환자 모집은 7월말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자사의 줄기세포 치료물질 '퓨어스템-에이디주'를 통해 중등도 이상의 만성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으로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5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총 17개 임상시험기관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의를 신청한 가운데, 6월 초 조선대병원에서 첫 승인이 이뤄졌다.
현재까지 5곳으로부터 IRB 승인을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