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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기업 ㈜엔에이치씨, KB캐피탈㈜ 지분 19.9%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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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엔에이치씨렌터카가 지난 7월 16일 KB캐피탈㈜로부터 지분19.9%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엔에이치씨렌터카 최낙환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안정적인 자금과 물량 확보로 시장의 신뢰를 쌓고 향후 성장동력에 큰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엔에이치렌터카는 지난 4월 ㈜스타렌터카를 인수하여 본격적인 중고차렌터카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향후 5년 내 1만 대, 자산규모 1000억 이상을 목표로 렌터카와 중고차 구독,  카셰어링 등 다양한 자동차 대여의 채널을 확장하고 이외 인증중고차 유통ㆍ판매ㆍ금융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엔에이치씨렌터카는 서 평택IC와 서해안고속도로, 국도38호선, 국도77호선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곳에 사옥을 공사 중에 있다.

 

이곳은 국내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 1위인 평택항과 3km 거리에 있다는 입지 조건을 갖췄으며, 지난 7월 12일 평택시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장 200배 이상 넓이의 매머드급 자동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147만㎡에 새로운 관광문화 수요를 창출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혁신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곳이기도 하다.

 

관계자는 “㈜엔에이치씨렌터카는 계열사 ㈜엔에치씨홀딩스로부터 이미 약 6,000대 중고차렌트 물량을 KB캐탈사와 잔가 협의를 통해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이 외에도 S사와 중고렌터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약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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