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 4692명·이틀째 4천명대 이상...누적 87만6139명

URL복사

 

도쿄 1429명 가나가와 540명 지바 509명 사이타마 449명 오사카 374명
일일 사망 아이치 2명 오키나와 2명 홋카이도 1명 등 12명·총 1만5153명
올림픽 관계 확진자 16명 추가...누계 148명 달해

 

[시사뉴스 신선 기자]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4천명 이상 발병했으며 사망자도 12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오후 8시45분까지 469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월요일로는 사상 최다인 1429명, 가나가와현 540명, 지바현 509명, 사이타마현 449명, 오사카부 374명, 후쿠오카현 172명, 홋카이도 137명, 오키나와현 116명, 이바라키현 86명, 교토부 76명, 효고현 75명, 아이치현 70명, 시즈오카현 58명, 도치기현 53명, 후쿠시마현 52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7만6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4명, 15일 1417명, 16일 1708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0명, 27일 1282명, 28일 1001명, 29일 1380명, 30일 1820명,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6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2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아이치현과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에서 각 2명, 오사카부와 미에현, 홋카이도, 지바현, 시가현, 후쿠오카현 1명씩 합쳐서 12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140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153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7만5427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7만6139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5만5427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0만720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9742명, 가나가와현 7만7379명, 아이치현 5만2889명, 사이타마현 5만2725명, 지바현 4만6060명, 홋카이도 4만3265명, 효고현 4만2600명, 후쿠오카현 3만7381명, 오키나와현 2만2847명, 교토부 1만7531명, 히로시마현 1만1869명, 이바라키현 1만1611명, 시즈오카현 1만270명, 미야기현 9685명, 기후현 9465명, 나라현 8640명, 군마현 8325명, 오카야마현 7891명, 도치기현 7682명, 구마모토현 6661명, 시가현 5805명, 미에현 5593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5378명, 나가노현 5150명, 이시카와현 4621명, 가고시마현 3860명, 니가타현 3773명, 오이타현 3570명, 나가사키현 3340명, 야마구치현 3218명, 미야자키현 3160명, 에히메현 2851명, 와카야마현 2813명, 사가현 2641명, 아오모리현 2619명, 야마나시현 2279명이다.

이어 도야마현 2171명, 가가와현 2162명, 야마가타현 2092명, 고치현 1999명, 이와테현 1923명, 도쿠시마현 1741명, 후쿠이현 1490명, 아키타현 996명, 시마네현 675명, 돗토리현 658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438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6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8명 늘어나 466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1만687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1만7534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0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7785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 출전 선수와 관계자 등 1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중 3명이 외국 선수다.

이로써 지난 1일 이래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총 148명이 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