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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내 최대 인공지능 행사 ‘AI KOREA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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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광역시 주최의 국내 최대 인공지능 행사 ‘AI KOREA 2021’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AI와 클라우드, 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지·산·학 협력 활성화와 네트워킹, 해당학과 소개 및 기술 시연, 설명회, 상담회 등을 위해 열렸다.

 

동아대는 이번 행사에서 모두 6개 부스를 마련,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단과 학과들이 전시 및 기술 시연, 체험교육 등을 진행했다.

 

동아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AI뇌파분석 플랫폼 및 장치’와 ‘VR/AR 기반 인지·신체 복합증진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전시 및 체험’, ‘VR 기반 운동훈련 시스템 전시 및 체험’을 제공했다.

 

컴퓨터·AI공학부는 ‘AI·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AI 실증 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기계공학과는 ‘인공지능 및 증강현실 기반 드론 시뮬레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감시·정찰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밖에 전자공학과는 ‘교육 및 연구용 홈서비스 AI로봇 플랫폼’과 ‘카메라 기반 3차원 인체 모션인식 기술’, 건설시스템공학과·산업경영공학과·미래에너지공학전공·ICT융합해양스마트시티공학과 등도 포스터 전시 등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심임보 기계공학과 교수는 “드론을 활용한 선박검사 기술 등 산학협력 성과와 메타버스 및 딥페이크(deepfake) 기술 등 학교에서 진행 중인 연구를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며 “동아대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국고재정지원사업 선정돼 개설한 AI 강좌 ‘디지털 논리회로와 인공지능’ 강의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정규 컴퓨터·AI공학부 교수는 “우리 학부는 지역 AI산업 및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AI 디지털 트윈 실증연구 센터’를 설립, AI 연구 및 기술 개발, AI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국내외 AI 관련 종사자들과 협력관계 구축 및 AI 기술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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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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