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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 1722명·이틀째 1천명대 뚜렷이 '감소'...총 169만83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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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81명 도쿄 248명 아이치 139명 가나가와 128명 효고 128명
일일 사망 도쿄 8명 오사카 8명 가나가와 6명 등 50명·누적 1만7577명
30일 기한을 맞아 긴급사태 선언·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전면해제 발표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뚜렷하게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이틀째 1천명대로 떨어졌지만 사망자는 50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8일 들어 오후 9시55분까지 172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281명, 도쿄도 248명, 아이치현 139명, 효고현 128명, 가나가와현 128명, 사이타마현 97명, 지바현 76명, 오키나와현 57명, 교토부 51명, 후쿠오카현 44명, 히로시마현 31명, 시가현 30명, 시즈오카현 27명, 홋카이도 26명, 이바라키현 25명, 나라현 22명, 니가타현 21명, 도치기현 19명, 오이타현 19명, 구마모토현 18명, 군마현 14명, 미에현 13명, 미야기현 12명, 가고시마현 7명, 나가노현 5명, 오카야마현 4명, 후쿠시마현 3명, 미야자키현 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69만8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39명,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1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65명, 5일 1만5213명, 6일 1만5634명, 7일 1만5747명, 8일 1만4468명, 9일 1만2068명, 10일 1만570명, 11일 1만5804명, 12일 1만8890명, 13일 2만361명, 14일 2만148명,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0명, 17일 1만9948명, 18일 2만3915명, 19일 2만5145명, 20일 2만5867명, 21일 2만5485명, 22일 2만2288명, 23일 1만6834명, 24일 2만1558명, 25일 2만4309명, 26일 2만4955명, 27일 2만4192명, 28일 2만2738명, 29일 1만9294명, 30일 1만3625명, 31일 1만7698명, 9월 1일 2만20명, 2일 1만8215명, 3일 1만6727명, 4일 1만6005명, 5일 1만2906명, 6일 8227명, 7일 1만602명, 8일 1만2384명, 9일 1만394명, 10일 8884명, 11일 8799명, 12일 7209명, 13일 4169명, 14일 6272명, 15일 6803명,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5명, 22일 3242명, 23일 3601명, 24일 2091명, 25일 2672명, 26일 2134명, 27일 114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와 도쿄도에서 8명씩, 가나가와현 6명, 오키나와현 5명, 사이타마현와 아이치현 각 4명, 교토부와 효고현, 기후현 각 2명, 지바현과 나라현, 미야기현, 도치기현, 구마모토현, 이사카와현, 후쿠오카현, 시즈오카현, 가고시마현 1명씩 합쳐서 50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7564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7577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69만7631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69만8343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69만7631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7만4683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9만8891명, 가나가와현 16만7331명, 사이타마현 11만4421명, 아이치현 10만5256명, 지바현 9만9384명, 효고현 7만7103명, 후쿠오카현 7만3835명, 홋카이도 6만167명, 오키나와현 4만9482명, 교토부 3만5377명, 시즈오카현 2만6551명, 이바라키현 2만4076명, 히로시마현 2만1555명, 기후현 1만8320명, 군마현 1만6543명, 미야기현 1만6169명, 나라현 1만5341명, 도치기현 1만5178명, 오카야마현 1만5067명, 미에현 1만4594명, 구마모토현 1만4244명, 시가현 1만2203명, 후쿠시마현 9431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187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8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44명 줄어든 1062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64만297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64만3633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6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1만5688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대책본부가 19개 도도부현에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과 8개 현에 내린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모두 해제하기로 최종 결정하고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스가 총리는 이번 해제를 계기로 다음에 올지도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면서 감염대책과 일상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명했다.

 

또한 스가 총리는 이르면 연말에도 3번째로 백신 접종을 하는 부스트샷을 개시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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