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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부산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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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오정환) 창업동아리 팀이 2021년 부산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창업동아리 ‘RE;search’ 팀(대표 유민철‧생태공학과 2학년)은 최근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커피박을 활용한 미세플라스틱 흡착제’라는 창업아이템으로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500만원이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오염된 물속의 미세플라스틱만 걸러주는 커피찌꺼기 활용 분말형 흡착제를 창업 아이템으로 제시해 대회 참가자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 이어 부경대 창업동아리 ‘Juda’ 팀(대표 유재성‧에너지자원공학과 4학년)이 이번 대회에서 상금 200만원의 최우수상(부경대학교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군인들의 택배 문제를 해결할 배송 대행 서비스’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이번 수상에 앞서 부경대 창업지원단의 창업동아리 프로젝트에 선정돼 각각 800만원, 7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창업역량을 키우는 과정에서 이번 성과를 얻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부산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 부산광역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부경대 창업지원단, 동서대, 동아대 공동주관, 한국남부발전(주)의 후원으로 열려 전국 대학생, 고등학생 등 총 118개 팀이 창업아이템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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