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데뷔 25년만에 이런 모습 처음이야!

URL복사
다섯 명의 중견 감독들과 화려한 배우 군단이 뭉쳐 '에로스'를 테마로 다양하고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펼쳐낼 영화 <오감도>에서 지적인 연기파 배우 배종옥이 그 동안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관능미 넘치는 팜므파탈 여배우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매 작품마다 팔색조 같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우 배종옥이 영화 <오감도>에서 이전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화려하고 섹시한 팜므파탈 모습으로 180도 파격 변신했다.
아름다운 두 여배우들의 괴팍한 감독을 향한 위험하고 자극적인 유혹을 담은 유영식 감독편 에피소드에서 배종옥은 연기 경험뿐 아니라 사람 다루는 법에도 통달한 관록의 여배우 화란 역을 맡았다.
넘치는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촬영장을 그녀의 뜻대로 휘어잡으려 하지만 괴팍하고 고집 센 유학파 영화감독(김수로)은 말을 듣지 않고 결국 순진한 신인 여배우 미진(김민선)을 사주해 골치 아픈 영화감독 사냥하기에 나선다.
배종옥은 "이성으로 욕망을 통제하는 사람들 다루는 법은 간단해. 짜릿한 자극을 줘서 욕망을 깨우면 돼!" 라며 후배 김민선과 함께 감독을 향한 은밀한 유혹을 시작한다. 매사에 어설프기만 했던 김민선을 도발적 매력이 가득한 완벽한 섹시녀로 탈바꿈 시키고, 자신 또한 팜므파탈 다운 강렬한 카리스마로 감독에게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휘두르는 것!
실제 배종옥은 지난 1984년 데뷔 이래 25년만에 파격적인 역할을 맡게 되어 "그 동안 내가 맡았던 역할 중에 겉모습이 가장 화려하고 센 캐릭터인 것 같다. 이번 영화를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을 또 하나 발견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 며 자신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상당히 만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오감도>는 파격 변신을 선보인 배종옥 외에도 김수로, 김민선, 엄정화, 황정민, 김효진, 장혁, 김강우 등 다양한 스타급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이미 연출력을 검증 받은 다섯 명의 유명 감독(변혁, 허진호,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감독)들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독특한 사랑 이야기를 '에로스' 라는 코드와 함께 공동 연출하는 신선한 기획 영화이다.
전신누드 컨셉의 파격적 티저 포스터와 은밀하고 솔직한 사랑에 대한 야릇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예고편,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 변신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점점 증폭시키고 있는 화제의 영화 <오감도>는 현재 후반 작업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모두가 기다리는 색다른 에로스의 전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