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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78명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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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3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신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치러진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은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소장 안은주)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UNGC한국협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도 높아짐에 따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올해 수상작들은 기후변화에 대해 수준 높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실제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강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전국 3,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7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는 박우민 군(대구칠성초 2)이 안았으며 ▲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에 김지안 양(대구월암초 3) ▲최우수상(DGB금융그룹회장상)에 신채민 양(대구대실초 4) ▲금상(UNGC한국협회회장상)에 박가현 양(대구칠성초 6)이 수상했다.

 

이어 ▲은상(DGB금융그룹회장상)에 김준건 군(효성중 1) 외 4명 ▲동상에 강이린 양(대구월암초 3) 외 11명 ▲장려상에 강규리 양(원화중 1) 외 51명 ▲실천상에 강은서 양(동탄목동중 1) 외 4명이 수상했다.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은 대구성동초등학교와 원화중학교가 각각 받았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및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 인식 함양 및 실천에 도움이 됨으로써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기관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전국단위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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