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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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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판타지와 기상천외한 웃음으로 올 여름 가장 시원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판타지 어드벤처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에서 20세기의 대표 미남배우 '알랭 드롱'이자뻑 '시저'로 화려하게 컴백해 화제다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은 항상 로마의 황제 자리를 넘보는 만년 2인자 찌질이 '브루투스'와 어딘가 2%부족하지만 훈남 로맨티스트인 '러브식스'가 사랑스러운 그리스의 '이리나' 공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상상초월 마법 올림픽 게임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영화.
매력적인 짙은 눈매와 감미로운 불어를 구사하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남 배우 알랭 드롱. 할리우드 영화에 대항해 98년 '프랑스 영화의 죽음'을 선언하며 영화계를 은퇴했던 그가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을 통해 다시 컴백했다.
제작진들은 시나리오 구상단계에서부터 로마 제국의 최강권력자이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거울 앞에서 보내는 '자뻑 시저'의 역할을 그 외에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판단, 가장 먼저 섭외에 들어갔다.
은퇴를 선언했던 알랭 드롱이 이번 영화에 출연을 결심한 것은 원작 만화 [아스테릭스] 시리즈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자부심, 그리고 정복자 '시저' 황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캐릭터 때문.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문화에 거침없이 침투해 들어오는 미국의 대중문화에 대항하는 유일한 파수꾼 역할인 <아스테릭스> 시리즈에 출연하는 것은 은퇴 당시 그가 선언했던 '프랑스 영화의 죽음'을'프랑스 영화의 부활'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는 수려한 외모로 진지한 연기와 매력을 한껏 발산한 1960년 작 <태양은 가득히>로 스타덤에 올랐다. 1963년에는 이탈리아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작품 <들고양이>에 출연하면서 차츰 연기력을 쌓아 나갔다.
1975년 <조로>의 세계적인 히트로 인기를 다시 확인한 그는 1976년 조셉 로시의 <미스터 클라인>에 출연해 노장의 연기 혼을 불태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영화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코믹연기를 통해 전성기 시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분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가 펼칠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는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나이가 들어서도 변함없는 외모와 더해져 영화 사상 최고로 완벽한 '자뻑' 연기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다시 영화계에 컴백한 '알랭 드롱'외에도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빠르디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은 1,300억원이라는 유럽영화 역사상 최대의 제작비를 투입시켜 만들어낸 눈부시고 거대한 스케일의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해외 개봉과 동시에 프랑스, 그리스, 스페인 등 1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대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은 오는 6월 18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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