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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초등학교에 수직정원 조성 공헌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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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수직정원을 조성하는 공헌활동에 나선다. 식물 재배‧설치‧관리는 지역 어르신들이 맡아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 동구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집 15곳에 수직정원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 총 1억 5천만 원을 들여 울산 중구·울주군, 당진시 초등학교, 아동센터 등 60곳에 수직정원을 조성하는 ‘녹색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수직정원을 구성하는 식물은 빌레나무, 백량금, 자금우, 백서향 등 미세먼지 정화기능이 우수한 공기정화식물 5종이다. 교실 벽면에 가로 205㎝ 세로 176㎝, 폭 30㎝ 크기의 수직정원을 설치해 초미세먼지를 20%가량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울산 화암초등학교에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교실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두 달간 측정한 결과, 547ppm에서 254ppm으로 농도가 54%가량 줄어들어 탄소배출을 저감한 효과도 나타났다.

 

아울러 식물 재배, 설치, 관리, 공기질 측정 등 4개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한 지역 노인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새롭게 창출되는 노인 일자리에는 △공기정화식물을 재배하는 ‘식물 재배원’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식물 보급과 정원 설치를 담당하는 ‘설치 시공원’ △식물 상태를 살피고 정원을 관리하는 ‘사후 관리원’ △실내 공기질을 측정해 보고하는 ‘공기질 측정원’ 등이 있다.

 

동서발전은 2일 오후 2시 울산시 소재 중남초등학교에서 ‘녹색교실 만들기’ 수직정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최주범 중남초등학교 교장, 신혜경 울주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녹색교실 만들기로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서 노인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폐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등 환경과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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