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법학연구소(소장 김용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과제연구실과 ‘노동법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원격 강의(ZOOM)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오는 23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사업네트워크’와 ‘노동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초청 특강엔 김홍영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서 ‘사업 네트워크와 노동법에서의 사용자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연속 강의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 법학박사를 취득, 서울대 BK21 박사 후 연수연구원과 한국노동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충남대 교수를 거친 뒤 지난 2007년부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노동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근로기준법, 비정규직 노동법 등 전문가인 김 교수는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특강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법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 과제연구실 051) 200-8534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985년 설립, 연구자들의 법학연구와 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학문 후속세대 양성에 기여해오고 있는 동아대 법학연구소는 국내 법학연구소 중 유일하게 2개의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東亞法學(동아법학)’, ‘국제거래와 법(Dong-A 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Law)’을 발행하고 있다.
법학연구소는 ‘초연결사회에서 ‘인간-기술-제도’ 공진화에 따른 법제도 변화와 사회적 대응방향’이란 연구과제로 지난 2019년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