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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서울 통합사옥에 옥외전광판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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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홍보 강화 및 그룹 브랜드 인지도 제고
곡면 형태로 차별화…캐릭터 ‘단디’ 3D 영상화
위치적 특성 살려 시민들에 재미·볼거리 제공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서울 통합사옥에 곡면 형태의 옥외전광판을 공개하며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DGB금융센터의 옥외전광판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방은행으로서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고 전국 단위 이미지 홍보 및 수도권에서 취약한 DGB, IM뱅크(모바일뱅킹) 등 그룹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초 서울 통합사옥 리모델링에 맞춰 옥외전광판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DGB금융센터가 광화문, 종로, 청계천, 보신각에 인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중심의 위치적 특성을 살려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랜드마크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전광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옥외전광판은 오전 6시부터 매일 18시간 송출되며, 공익광고 의무노출 시간을 제외하고 외부광고 없이 DGB금융그룹 계열사 영상으로만 꾸며진다.

 

특히 곡면의 세로 형태 전광판을 설치해 인근 다른 전광판과 차별화를 뒀으며, DGB금융그룹의 자체 3D 영상을 구현해 영상의 질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DGB금융그룹은 매년 새로운 3D 영상을 시리즈물로 제작해 색다른 영상미와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한 3D 영상은 메인 콘텐츠로서 DGB금융그룹의 캐릭터 ‘단디’를 활용해 ‘단디의 호기심’이라는 타이틀로 제작했다. 단디의 하얀색과 파란색 깃털 질감을 3차원 작업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고 생동감 있는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수도권 영역을 확장해 DGB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동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DGB금융센터를 랜드마크로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전광판을 통해 브랜드를 지속 노출하고 양질의 컨텐츠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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