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5만93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5일 0시 기준 최종 일일 신규 확진자는 17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총 15만9346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 오후 9시 16만1389명보다는 2043명 적고, 1주 전 목요일인 17일 동시간대 10만703명 대비 5만8643명 늘었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3만8419명보다 2만927명 증가했다.
시·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3만5614명, 경기 4만8014명, 인천 1만1925명 등 수도권에서 9만5553명(60%)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6만3793명(40%)이 확진됐다. 부산 9827명, 경남 7307명, 대구 6022명, 경북 5402명, 충남 5203명으로 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음으로 대전 4406명, 광주 4320명, 전북 4216명, 충북 3968명, 울산 3542명, 전남 3533명, 강원 3429명, 제주 1550명, 세종 1068명이 각각 확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만큼 25일 오전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17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17만16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