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오의수, 부녀회장 박숙자)가 지난 29일 국거리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맛바구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3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달성군민독서실 지하식당에서 육개장, 두부조림, 멸치볶음 등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관내 54가구에게 전달했다.
오의수 협의회장, 박숙자 부녀회장은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는 분들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 많이 있으신데 요즘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드시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천 화원읍장은 “항상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천내천 명품하천 가꾸기,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 헌 옷 모으기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