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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해진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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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소통과 협력으로 품격 있는 명품도시 만들겠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해진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이 16일 계양구청장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계양구 작전동 작전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수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제8대 지방자치기초단체 계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 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과 지지자들이 다거 참석 했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과 함께 변화와 혁신 소통과 협력으로 품격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며 지난 4년간 22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가 하면 8년간의 본회 상임위원회를 100% 출석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펄쳐 왔다.

박 예비후보의 대표 조례로는'계양구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고 '문해교육 지원' 조례를 통해 이주 외국인을 포함한 비문해자의 학습권 보장에 앞장서고,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조례, '생활체육 및 체육복지 진흥'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통해서 취약계층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자신이 구청장에 당선 된다면 ▲활기찬 경제도시 ▲깨끗한 친환경도시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 ▲걱정 없는 안전도시 ▲따스한 복지도시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주차난 해소 위한 원도심 스마트 주차장 확보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 조기 착공 ▲계양 문화예술도시 구축 ▲독거노인 위한 홀로 주거임대아파트 건립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 보장 ▲계양산과 아라뱃길에 테마파크 공원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계양 산업단지 개발로 일자리 확보와 부가가치 확대 ▲테크노벨리에 명품기업을 유치로 경제 자족도시화 등 구체적 대안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7대 계양구의회 전반기 기획주민복지위원회 위원장, 후반기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 인천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고 제8대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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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전시와 무료 배포...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 참가 청소년들이 개발한 서체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스스로넷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체 개발 과정이 담긴 자료와 서체를 활용한 영상물, 포스터, 엽서, 키링 등을 선보인다. 서체는 △둥근 물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물방울체’(유정연) △세련된 디자인의 ‘국현미체’(윤채영) △공포 장르의 디자인과 어울리는 ‘으악체’(김륜아)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뉴욕체’(최소윤) △포인트를 주기 좋은 ‘뒹굴체’(홍현진) 총 5종이다. 전시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스스로넷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전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을 통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서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스스로넷과 서체 개발 전문기업 릭스폰트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졌다. 릭스폰트의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직접 전문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 분야를 경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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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