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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다담몰, '일 3회 당일배송' 신선한 식자재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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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유통업계에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식자재 유통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몰 시장이 커지면서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 (주)다담리테일이 운영하는 ‘다담몰’의 이용량도 급격히 늘어났다. ‘다담몰’을 런칭했던 2019년도 평균 매출액에 비해 비대면 거래가 더욱 활성화된 2022년도엔 평균 매출액이 756%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이유로는 식자재 주문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기존의 직접 방문 형태나 전화주문 방식보다 온라인을 통한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다담몰은 도·소매 고객 모두 별도의 승인 없이 자유롭게 사이트를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담몰은 광주광역시 전 지역과 순천, 광양 일부 지역(순천 시내, 서광양)을 대상으로 일 3회 당일 직접 배송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 지역은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 때문에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인기다.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하지 않아도 필요한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추가 구매해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식자재 재고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 고객들은 버려지는 재료와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광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고객은 “매장의 규모가 작아 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기도 하고  재고를 쌓아두기 부담스러웠는데, 나눠서 배송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며 “당일 배송이 가능해 필요할 때 하루에도 몇 번씩 주문 할 수 있어 식자재 재고 관리가 편하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기존 사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던 전화 주문 방식은 구두로 내용을 주고받는 특성상 주문 누락이나 오배송이 많았으나, 온라인몰의 경우 직접 가격과 상품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주문 시 원하는 배송 출발 일자와 시간도 지정할 수 있다.

 

동일한 상품을 자주 주문하게 되는 요식업 특성에 맞춰 기존 구매했던 상품을 쉽게 재주문할 수 있도록 ‘자주 찾는 상품’ 카테고리를 만든 것도 특징이다. 자주 구매한 상품 뿐만 아니라 최근 본 상품 및 관심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주)다담리테일 임현호 대표는 “시대가 변화될 땐 기업도 그에 맞춰 변화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현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온라인몰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요식업 종사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상하고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다담리테일은 1997년부터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성장한 식자재 전문 유통 기업이다. 이후 전라남도 순천, 전라북도 전주 등에도 사업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온라인 식자재몰 다담몰을 비롯해 다담식자재마트, 마트앤마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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