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코로나19 대응으로 소극적이던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남구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 시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총 6회로 나누어 뇌병 변·지체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 및 자가 건강관 리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 및 신체활동 이 부족한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남구지체장애인협회에서 물리치료사와 함께 맞춤형 재활운동을 실시하고 영양 및 구강 등 건 강관리교육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체력 및 활동성을 증가시켜 신체기 능 유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상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사업으로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일반인들보다 더 힘든시간을 보냈던 장애인들에게 건강관리 및 재활운동 등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 촉진과 자립능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