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9일 (주)에프유 회의실에서 모듈화일반산업단지 소속 중소기업 대표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재현 공인노무사가 맡아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재해 요건 및 사례, 안전보건확보의무의 책임주체 및 조치대상 등을 설명했다.
북구는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산업단지를 찾아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7월에는 매곡일반산단, 8월에는 달천농공단지, 10월에는 중산일반산단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의 적응을 지원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며 "중대재해를 예방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