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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현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표, 키르키스스탄 장애인에게 꿈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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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로 키르기스스탄 이식쿨호수 500km 도전
카라콜시 장애인 인권활동가와 인권 향상 교류협력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키르기스스탄 이식쿨호수 500km 도전에 나선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및 최창현기네스전시관 최창현 대표(뇌병변1급, 56세, 이하 ‘최대표’)가 20일 오전 11시 전동휠체어 도전 중 인근 카라콜시 장애인 전담 둥지유치원을 찾았다.

 

이날 최 대표의 학교 방문에 정부 관계자, 시의원, 학교관계자와 카라콜시 장애인 인권활동가 50여 명이 함께해 앞으로 카라콜시 장애인관련단체들과 최 대표간에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최 대표와 인권운동 관계자들은 우선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시의 장애인 관련 활동가들과 최대표가 양도시를 상호방문, 장애인편의시설 견학 등 일정을 가지기로 했으며 키르기스스탄 카라콜시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열악한 부분이 없는지 둘러보고 개선할 부분을 함께 찾아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최 대표의 방문에 살타낫 나른바예바 장애 아동 재활 센터 코디네이터와 콘스탄틴 크라브쪼프 고아 없는 나라 복음교회목사, 에스테 이디리 소바 둥지유치원 원장, 리낫 자날리얘프 동등한 기회 및 dream - 꿈 공공협회 대표, 파리다 마지윤 카라콜 시의원, 딜바라 켄데르바예바 카라콜 노동, 사회 보장 및 이민부 직원 등이 함께 찾아 대화를 나눴다. 

 

한편 이날 유치원에는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최 대표 방문 소식에 정원 50명의 아이들 중 30여명이 학교를 찾아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학부모들 상당수도 찾아 중증장애인이면서도 끝없이 도전에 나선 최 대표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최 대표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15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출정식을 가진데 이어 16일 부터 도전에 나서 이날 20일 5일째 도전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현재 200여 km를 쉼 없이 달려 앞으로 1주일 정도 지나면 도전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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