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영숙)는 7월 7일 북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 소속 4개 기관,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3개소와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북구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7개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활성화하고 노인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북구치매안심센터와 가나안재가노인돌봄센터,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산격주거행복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은 지역사회의 치매예방 및 관리 중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뿐만 아니라 치매교육·홍보 활동 등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들 기관은 향후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검진과 홍보,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발굴 및 예방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영숙 센터장은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북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