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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단신

“2030 수요 증가”…주거용 오피스텔 ‘영종 SK VIEW’ 7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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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내 집 마련에 나선 젊은 실수요자들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것으로, 1~2인가구 및 신혼부부 등 청약가점이 낮은 이른바 MZ세대에게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해 아파트 대비 진입장벽이 낮다. 특별한 조건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또, 대출 측면에서 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 자금 마련 어려움을 덜 수 있다. 무주택자로 인정받기 때문에 오피스텔에 거주하면서 가점을 채워 추후 아파트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약가점이 낮은 20~30대도 추첨으로 당첨 가능하고, 전매제한 등 규제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실거주와 투자수요까지 흡수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에 SK에코플랜트가 신규 주거용 오피스텔 ‘영종 SK VIEW’를 7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영종 SK VIEW‘는 인천광역시 중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0층 2개동, 전용 39~49㎡ 총 432실 규모다. 영종국제도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SK VIEW’만의 고품격 주거가치를 실현할 전망이다.

 

‘영종 SK VIEW‘는 1.5룸~2룸 구조의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특히 2룸 위주로 설계돼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춰 편의성과 실용성을 확보했다. 최근 크게 증가한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39~49㎡의 중소형 면적 구성으로, 폭넓은 수요가 기대된다.

 

이 오피스텔은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운서역을 통해 인천공항 10분, 김포공항 30분, 서울역까지 50분대로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광역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개발호재에 따른 교통여건 향상도 눈길을 끈다.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대표적이다. 제3연륙교는 폭 29~30m 왕복 6차로 규모, 총 길이 4.67km를 연장하는 해상교량으로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연계돼 서울 여의도까지 차량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지고, 청라국제도시 내 대형쇼핑시설 및 의료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라생활권 수혜와 함께 서울 접근성 개선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주거 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은행, 병원, 행정기관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영종둘레길 1코스, 하늘도시 1호·2호 등 대형 근린공원 및 다양한 소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쾌적한 자연녹지와 함께하는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하늘고 등 인천에서 손꼽히는 명문학군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복합리조트와 테마파크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에는 동북아 최대규모의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가 2023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고,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복합쇼핑몰, 골프장 등을 갖춘 한상드림아일랜드사업도 착공에 나섰다. 영종도 내 폭발적인 관광객 유입과 인구 증가 효과를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SK에코플랜트의 차별화 설계도 관심사다. ‘영종 SK VIEW’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강렬한 직선 패턴의 랜드마크 외관특화 디자인이 적용되며, 전 세대 고품격 인테리어 및 프라이빗 테라스, 오션뷰 조망 특화설계(일부 세대)로 주거가치를 극대화한다. 옥상 프라이빗 정원과 단지 내 정원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영종 SK VIEW’ 서울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천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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