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8.1℃
  • 박무대전 7.8℃
  • 맑음대구 8.5℃
  • 구름많음울산 10.0℃
  • 맑음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3℃
  • 맑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5.4℃
  • 구름조금강진군 8.7℃
  • 구름조금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문화

영화 '꽃길' 제작발표회 성료...원기준, 양숙 주연

URL복사

28일 서울 엘리에나호텔 개최...김성훈 감독 "제2 인생 열어가는 시니어 주연 감동스토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인간과 반려동물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휴먼드라마 ‘꽃길' (▲제작 이영규 ▲제작이사 이해솔 ▲제작지원 이운길 ▲후원 ㈜브리스바이오) 제작발표회가 지난 28일 열렸다.

 

서울 논현동 소재 엘리에나호텔에서  아나운서 김병찬 사회로 시작한 제작발표회는 제임스킹, 소명, 김혜영 가수와 소프라노 김정아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 윤순홍, 임백천, 이한위, 김병찬, 명승권, 소명, 김혜영, 김춘봉. 제임스킹, 나경민 등 내빈 및 배우, 스텝과 많은 취재진 등이 참석했다.

 

특히 발표회 시작 전 영화 출연하는 주.조연들이 대거 참석하는 오프닝 패션쇼를 열리며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기도 했다.

 

솔라뷰 픽쳐스가 지원하는 이번 ‘꽃길'은 배우 원기준과 화가 겸 모델인 신예 양숙이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꽃길'은 배우 정원준(원기준 扮)이 주점에서의 폭행 사건으로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보육시설에서 봉사하는 과정에서 자원봉사자 양숙(양숙扮)이 만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양숙은 화가와 생선가게 주인으로 살아오다, 시니어 모델로 데뷔하며 자신의 자아를 찾아간다. 그 모습과 순수한 영혼을 지닌 자폐아 미주를 통해 정원준이 재기한다는 감동스토리로 김성훈 감독은 "코로나19와 경제침체 등으로 의기소침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싶다" 밝혔다.

 

주연을 맡은 배우 원기준은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히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원기준은 “좋은 감독님 및 멋진 분들과 함께 영화를 찍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소회를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영화 '꽃길'은 제 2의 인생을 찾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니어들의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삶은 과연 무엇일까를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덧붙였다. 영화 '꽃길'은 9월말 첫촬영을 시작으로 3개월여간의 촬영기간과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