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6.1℃
  • 맑음광주 6.7℃
  • 맑음부산 8.2℃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9.9℃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2022 통일실천축제한마당, 오는 8월 15일 고양 킨텍스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스타들과 함께 2만 명의 시민들이 함께 통일을 노래하는 행사가 열린다.

 

‘내일은 국민가수’ 박창근, ‘미스트롯2’ 양지은, ‘트로트가 좋아’ 조명섭, ‘트로트의 민족’ 안성준 등 다양한 인기가수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통일국가 건설을 위한 희망을 노래하는 ‘2022 통일실천축제한마당’이 오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시민주도의 세계 최초·최대 통일문화운동 ‘원케이글로벌캠페인(One K Global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 통일한반도 실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진행되는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천만시민대행진’의 첫 행보로 열릴 예정이다.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천만시민대행진’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노인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회 등 6개 단체가 연합하여 올해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인 통일실천운동을 펼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분단 80년이 되는 2025년까지 통일 담론에 대한 세대 간극을 좁히고, 이번 세대에 반드시 남북통일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시민사회단체 주도의 통일운동이다.

 

2025년까지 제2의 3.1운동과 같이 전국은 물론 해외 각지에서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통일을 성취한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 특히 우리 민족의 건국이상인 홍익인간 정신에 입각한 ‘코리안드림’을 통일 한반도의 비전으로 세우고 8천만 남북시민이 주도하고 세계시민이 함께 하는 통일운동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4년부터 K팝을 활용한 통일노래를 시작으로 새로운 통일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은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끌어내는 문화운동이다. 2015년 BTS 정국, EXO 백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이 참여한 캠페인 송 ‘원드림원코리아(ONE DREAM ONE KOREA)’를 통해 1020세대에게 통일담론을 전파하기도 했다. 해당 노래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의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통일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통일운동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주도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B~8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 ‘통일실천천만시민대행진 시민조직위원회 출범식’과 2부 ‘100년의 꿈 콘서트’로 구성된다.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인기가수들이 남북통일의 염원을 전하고 문화강국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해 ‘통일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이자 통일천사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안성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 KBS ’트로트가 좋아’ 왕중왕 무대 최종 우승자 조명섭 등 총 12명의 가수들과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해 통일을 향한 100년의 꿈을 노래한다.

 

입장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2만여 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는 ‘광복 80주년 맞이 통일실천천만시민대행진 시민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세계 22개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는 국제평화 NGO 글로벌피스재단의 창설자이자 세계의장인 문현진 박사의 기조연설 등 다양한 통일한국을 위한 비전이 공유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불참했다. 현행 헌법 제44조제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해 “저는 계엄 당일 우리 당 국회의원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경호 의원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문화

더보기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