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6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2022년 제1차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이순걸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위원 총 21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과 노사민정 협력사업 심의 및 보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2022년 노사상생 우수기업으로 ㈜탑아이엔디, ㈜화영 등 2개소를 최종선정했다.
언양읍 ‘㈜탑아이엔디’와 상북면 ‘㈜화영’은 출산 지원,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노동환경 개선과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아 노사상생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이밖에도 위원들은 △울주군 남부권 일대 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울주형 필수업무 종사자 범위 지정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노사민정 협력사업에 대해 심의를 거쳐 모두 가결했다.
이순걸 군수는 “노사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으로 노사관계가 안정을 이뤄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행복 울주를 만드는데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