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인도네시아 축구장 압사 사고…외교부 “국민 피해 없어”

URL복사

한인단체와 통화…“치료 외국인 확인 중”
프로축구 경기 관중 뒤엉켜…174명 사망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말랑시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압사 사고로 1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2일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수라바야 및 말랑지역 한인단체와 유선 접촉해 축구 경기장 소요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말랑시 거주 재외돌포 수는 약 200여 명 정도로 추상된다.

 

외교부는 "주재국 외교부는 동 사고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가 없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외국인이 있는지 여부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외교단에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에밀 엘레스티안토 다르닥 동부 자바주 부지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관중들이 뒤엉키며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의 사망자 수가 174명으로 늘었다.

 

또 100명 이상이 현지 8개 병원에서 집중 치료 중이며 부상자 중 1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