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정조대행 능행차 참석 김동연...“도민의 삶 최우선”

URL복사

“정조대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 떠올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조대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떠올려 "도민의 삶을 최우선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에 "조선 후기를 문화의 황금기로 이끌며 큰 부흥을 이루었던 22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1795년 을묘년 윤 2월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대규모 행차를 재현하는 행사"라고 소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1996년 수원시가 처음으로 일부 구간에서 시작한 이후 2016년 서울시 참여로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2017년 화성시 참여로 사도세자의 무덤이 있는 융릉까지로, 2018년부터는 경기도 참여로 지자체 연합축제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능행차 행사에 참석하며 정조대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떠올렸다"며 "정조는 화성 행차 당시 백성을 위해 쌀 지급과 민원해결을 하며 애민정신을 실천했다. 정약용 선생은 수원화성 건설 시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거중기와 유형거를 만들어 공사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키고 백성들의 수고를 크게 덜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성들의 어려움을 듣고 더 나은 조선을 꿈꾼 정조대왕의 철학, 백성의 삶을 걱정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던 다산 선생의 실학정신을 떠올리며 도민 삶 최우선을 다시 마음에 새겼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