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1.7℃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8.2℃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사회

낮 최고 ‘22도’ 포근한 가을…미세먼지는 ‘나쁨’

URL복사

아침 최저 5~15도, 낮 최고 18~22도
미세먼지, 수도권·충청권·대구서 ‘나쁨’
제주 5~10㎜ 비, 강원영동 0.1㎜ 빗방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1일 금요일은 낮 기온이 최고 22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서서히 흐려지겠고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5~10㎜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2~18도)보다 높고,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를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로 예측된다.

 

중서부지역과 일부 내륙지역은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충청권·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서·전북·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전까지 경기남동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