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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제철소 2022년 정년퇴직 행사 개최... ‘여러분 한분한분이 자랑스러운 포스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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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47인의 철강인, 축하 속 3·40년 동안의 포스코 생활 마무리
- 퇴직 기념 영상부터, 제철소장·부소장 축하 메시지, 퇴직기념패 전달까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의 ‘철강인’들이 지난 20~23일 포스코 본사 대회장에서 후배 직원들의 축하와 박수 속에 정년퇴직을 맞이했다.

철강인들의 포스코 생활 마무리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압연, 선강, 설비 등 총 7개 부문별로 일자를 나눠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포토월을 마련해 퇴직자들이 동료, 가족 등과 함께 명예로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퇴직을 맞이한 직원은 총 347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30년부터 길게는 40년까지 한평생을 포스코를 위해 헌신해왔다. 행사엔 정년퇴직 직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 가족과 동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2022년 정년퇴직 행사는 퇴직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영상 속에서 동료 직원들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퇴직자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제철소장 축하 영상과 부소장 축사, 퇴직 기념패 전달 및 퇴직자 감사 인사가 이어졌으며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철강인들의 정년퇴직 행사가 마무리됐다.

아버지이자 선배인 포항제철소 보안관리섹션 이동현 과장의 퇴직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포스코 건강증진센터 이아름 과장은 “아버지는 포스코에서 회사를 위한 헌신과 가족을 위한 희생으로 누구보다 든든한 가장이자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며 “존경하는 아버지의 명예로운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무거운 가장의 짐을 내려놓으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제2의 인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이백희 소장은 "여러분들이 평생을 쌓아오신 기술과 노하우가 빛을 발하여 수해복구에 큰 힘이 되었으며, 솔선수범하며 보여주신 헌신과 따뜻한 마음씨가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수돼 포스코의 미래가 이전보다 더욱 밝아졌다고 자신한다"며 "정년퇴직 직원들 한분 한분이 포항제철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었다는 것을 포스코 직원들 모두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창립 이래 포항제철소를 거쳐 간 퇴직직원들은 약 1만 9천여 명에 달한다. 포스코는 퇴직직원들의 성공적인 미래 생활을 돕기 위해 진로 설계, 자산 설계 등 제 2진로 개척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Green Life Design’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퇴직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과정 참가자 커뮤니티인 Green Life Portal을 운영하면서 퇴직자들의 제2의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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