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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안차관, 해빙기 급경사 낙석·붕괴 사고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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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비탈면,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 차관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급경사 지역인 ▲덕두원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덕두원4지구 급경사지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장 ▲의암호 주변 산책로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비탈면 사고 위험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비사업장을 먼저 방문한 한 차관은 현장의 비탈면 등 위험요인을 확인한 뒤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현장에서는 지반 침하 등 위험이 사전에 잘 감지되는지, 어떻게 위험 신호가 전달되는지 등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점검 및 관리를 주문했다. 행안부가 지난달 발표한 '신규 위험 급경사지 발굴 및 관리' 과제의 속도감 있는 적용도 요청 사항에 포함됐다.

이밖에 한 차관은 의암호 주변 산책로를 방문해 목재데크의 노후 정도와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한 차관은 "낙석이나 붕괴 등이 예상되는 경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 및 선제적 도로 통제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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