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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불능의 바이러스, 인류종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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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까지는 단 48시간,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50억 인구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광기’에 휩싸인 사람들과 그들을 통제하기 위해 정부가 투입시킨 대규모의 군부대가 대치된 가운데,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
단 48시간 만에 죽음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살인광기가 생명을 위협하며 피할 수 있는 곳은 지구상 아무 곳도 없다는 설정은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내면 깊이 숨겨진 공포심을 자극한다.
또한, 일반적인 자연재해에 의한 재난이 아닌, 일상 생활에 혜택을 주는 무언가가 한 순간 실수로 피할 수 없는 인류의 재앙을 불러올 수 있음을 보여줄 것.
<크레이지>는 거장 조지 로메로 감독의 1973년작 <분노의 대결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도 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강렬한 생존 본능과 불신으로 가득 찬 인간관계의 잔인함을 리얼하게 묘사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영상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거대한 폭발과 화염으로 뒤덮인 도심, 총기로 무장한 군인들의 삼엄한 경호와 하늘을 메우고 있는 대형 헬리콥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크레이지> 포스터는 형체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폐허로 변해가는 도심의 참혹한 광경과 이를 지켜보고 있는 두 남녀의 절박함을 통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통제불능의 바이러스, 인류종말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포스터는 인류를 위협하는 대재앙이 시작되었음을 강렬히 시사하며, 영화 속 어떤 사건으로 인해 인류의 생명까지 위협하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인류를 위협하는 통제불능의 바이러스에 대한 무한 공포와 인간의 끝없는 생존본능을 리얼하게 그릴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 오는 4월 8일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대재앙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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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여성기업인협의회 초청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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