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문경시는 지난 20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공단)과 문경 관광 경기 활성화와 공단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공단은 ▲ 문경시 템플스테이+1 사업 등 관광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관광객 유치 도모 ▲ 공단 교직원 및 수급자 복지 증진 ▲ 주요 관광지와 프로그램 홍보 등 문경시의 지역관광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템플스테이+1 프로그램은 작년 완공된 문경세계명상마을에서 진행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사업으로 기존 명상 체험과는 다르게 ‘쉼’을 주 테마로 구성하고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하여 휴식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며, 올해도 많은 기관과 직장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문경시만의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단장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에코월드와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문경 찻사발축제, 백두대간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단산 모노레일 등 문경의 대표 관광지들을 함께 홍보하여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늘릴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특별함을 알아보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협약을 제안하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측에 감사드리며, 본 협약을 통해 문경과 공단 간 상호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또한, 문경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상 미디어의 메카로써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