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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주오사카문화원, '케이팝 챌린지' 개최...일본 한류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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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일본 한류 2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3일 참여형 문화 '2023 케이팝 챌린지 오사카'를 연다.

오사카 도지마리버포럼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케이팝과 한국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문화제다. 차세대 한류를 연결해 나갈 일본 케이팝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일본 현지 케이팝 커버댄스팀들의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국 관련 퀴즈와 케이팝 퀴즈대회,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케이팝 아이돌 메이크업, 나전공예, 한글 수제도장 만들기, 타투·네일스티커,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수제 비누 만들기, 나만의 한글 컵 만들기 등의 체험이다. BTS 존, 핑크 하우스, 미니 스테이지 등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전남·제주 등의 지방자치체, 한국계 항공사 등은 홍보부스를 마련, 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일본 청소년과 케이팝 팬들이 차세대 한류를 연결해 가는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는 한류 열풍의 시초 격인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 내에서 방영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겨울연가는  2003년 4월3일 일본 NHK 위성을 통해 첫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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