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2)-①㈜스핀택】 초고령화 사회의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스핀택

URL복사

인구 1/5 노인 시대 빅테크 기술로 무장한 노인 전문기업
창업 1년만에 노인복지용구 국내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
‘웰스파트너스’ 3백개 요양기관 운영서비스 계약달성
고령자 건강-질병-영양 푸드케어 개발…일반인도 케어
‘웰스몰’‘웰스파트너스’ ‘웰스케어’ 이어 ‘웰스토랑’ 서비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 소개를 하면

 

사업초기 다양한 초고령화 사회에서 발생되는 문제 중 특히, 국내 2008년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노인의 복지와 서비스가 지역거점과 지인을 통한 주먹구구식의 서비스가 이뤄지는 부분, 매년 약 7조 가까운 건강보험료 재정이 부족한데 요양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부정불법 수급 사례를 집중적으로 고민하게 되었다.


그동안 비대면 금융서비스 분야의 실버뱅킹과 실버세대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설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웰스플랫폼서비스(Wells Platform Service)의 아키텍처와 서비스 빌링방식의 컨텐츠를 기초로 시니어 복지용구 온라인 서비스 ‘웰스몰’과 시니어 맞춤 푸드큐레이션 ‘웰스토랑’ 서비스를 설계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스핀택은 창업 1년여만에 시니어 복지용구 서비스 ‘웰스몰’을 통해 국내 매출 1위를 달성하였으며 경상권, 호남권, 중부권, 인천, 서울 등 국내 8개의 직영 파트너인 웰스파트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노인요양기관의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등 요양시설의 노후화된 행정업무와 오프라인 운영, 재무회계 서비스의 부재에 운영 어려움이 초고령화 사회의 케어인력, 인프라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웰스파트너스’ 서비스를 신설하여, 3개월만에 300여개의 요양시설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시니어의 질병과 영양을 분석하여 고령친화 식품을 큐레이션하고 제공하는 ‘웰스토랑’ 서비스 개발 후 최근 국내 서비스 창업챌린지(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 ‘웰스토랑’ 서비스는 2023년 정부의 노인 방문영양서비스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요양서비스의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가져올 수 있을거라 판단하고 있다.

 

 

주요 실적은

 

지난 2021년 10월, 웰스플랫폼의 코어 아키텍처 설계를 시작으로 처음 서비스를 하게 된 것은 시니어 복지용구 서비스인 ‘웰스몰’이었다. 


‘웰스몰’의 구축 당시 복지용구사업소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판매와 요양기관들에 의존적인 마케팅 방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시스템의 복잡한 전산업무가 부조리한 수급방식들이 난무하였던 것을 전면 비대면, 온라인화 하고 시니어 세대가 쉽게 정보를 취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오픈하였던 것이 현재 국내 매출 1위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대한민국 실버요양분야 대상 수상하게 된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현재 ‘웰스몰’은 300개의 웰스파트너스와 채널 네트워킹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2022년 고령화 사회의 노인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부분과 식사케어를 제공하는 요양기관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질병&영양상태를 분석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웰스토랑’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2023년 노인부터 일반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케어푸드 웰스토랑’을 개발하여, 국내 2만여 요양기관에서 오프라인 식사케어라는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의 요양서비스에 방문영양서비스를 신설하는 계획에 선제적으로 사업화 하는 부분으로 스핀택의 올바른 노인서비스라는 목표를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2023년 국내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는데 비해 요양인력의 부족과 요양시설의 부족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위해 ‘웰스파트너스’ 서비스팀을 신설하여 요양기관의 운영과 마케팅지원, 케어솔루션제공을 하는 ‘웰스케어’를 선두로 3개월만에 300개의 요양기관과 웰스서비스 계약완료를 했다. 이를 통해 스핀택의 웰스서비스(웰스몰-웰스케어-웰스토랑-웰스파트너스)의 브랜드 진입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주요 콘텐츠와 상품은

 

초고령화 사회의 ‘올바른 노인요양복지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핀택은 다음 세가지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복지용구 ‘웰스몰’은 웰스플랫폼의 외부 인터페이스 기술과 시니어의 높은 연령대를 고려한 결제방식, 복지용구 자동추천과 전자계약서비스 제공 등 기존의 오프라인 복지용구회사 대비 약 1,000% 매출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웰스몰’은 대한민국 1위 시니어 복지용구업체로 성장하였으며, 현재 300개의 웰스 파트너스 요양기관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국내 고령친화 시장의 약 72조 중 20%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의 노인의 식사와 식품산업은 일반인과 같은 식단과 식품의 제공방식을 가지고 있다. 


요양서비스 사례 중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간 식사 케어에 많은 이슈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시니어의 건강상태와 질병유무 등을 고려하지 않은 식사가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웰스토랑’은 시니어의 개인의 질병유무와 영양상태를 고려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웰스-MNA’ 라는 질병&영양평가 모형 알고리즘을 고안하여 국내 고령친화 식품과 건강식품을 분석한 데이터를 매칭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웰스토랑’의 가치는 이미 국내 시니어 비즈니스 챌린지에서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3년 2만여개의 요양서비스 기관과 150만명의 미활동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고령친화식품분야의 유통혁신과 시니어푸드 큐레이션에 다양한 활로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웰스토랑’은 정부의 방문영양서비스 사업에 전국 요양기관에 ‘웰스박스’를 제공하여 요양을 받는 노인들에게 개인맞춤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앞으로의 사업발전전략과 계획은

 

스핀택의 웰스서비스는 올바른 노인복지를 위해 초고령화 사회와 노인증가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방식 설계를 가장 핵심 요소라 판단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어르신 활동과 생활을 돕는 ‘웰스몰’과 개인의 건강과 질병을 확인하여 직접, 또는 요양기관을 통해 올바른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웰스토랑’ 서비스는 정부의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계획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 보고 있다. 또한 요양기관을 효율적이고 활성화 할 수 있는 직접적인 운영파트너 ‘웰스파트너스’와 다양한 테크 기술을 이용한 ‘웰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올바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스핀택의 웰스서비스 제공 목표다.


현재, 스핀택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는 IT기술과 서비스 설계능력을 활용한 24시간 365일 시니어를 케어 할 수 있는 ‘웰스AI케어 매니저’를 준비하고 있다.


 ‘웰스AI케어 매니저’는 어르신을 케어할 수 없는 시간에 지자체, 복지전문기관, 응급기관, 요양보호기관 등과 연계하여 최소한의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응급상황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 선정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제2회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을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무산문화대상은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주관으로 문학·예술·사회문화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문학 분야는 소설가 권여선, 음악 분야는 첼리스트 양성원, 사회문화 분야는 이태석 재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문학 부문 수상자인 권여선 소설가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뤄온 중견작가로 ‘안녕, 주정뱅이’ ‘푸르른 틈새’ ‘레가토’ 등의 작품을 냈다. 권 작가는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섬세한 문체와 깊은 심리 묘사로 인간의 내면을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수상은 문학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공감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예술 부문 수상자 양성원 첼리스트·연세대 교수는 파리 살 플레엘,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그는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정치

더보기
김문수 “지방 4대 권역 GTX 건설...세종시 행정수도 추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대통령이 되면 광역급행철도를 지방 4대 권역에 건설해서 지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채널A 방송 연설을 통해 지역 균형 공약을 발표하고 “4대 권역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권(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 대구·경북권(안동~의성~대구-경산-포항), 부산·울산·경남권(울산-부산-신공항-창원), 광주·전남권(장성-광주-나주-무안공항-목포)에 광역급행철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해서 특화사업 클러스터, 스마트 실증도시 구축 등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서둘러 추진하고 공기업,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차등 법인세, 지방세 감면, 부지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원하는 지역에 ‘성역 없는 특례지구’ 메가프리존을 만들겠다”며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하다면 노동 규제, 기업 진입규제, 교육 규제 등 모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21대 대선 전국 흐리고 곳곳 비…서울 낮 최고 25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일부 내륙 지역, 제주도 등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은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은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강수는 새벽까지 강원남부와 전라권, 오전까지 경상권과 제주도에서 이어지고 오전부터는 경기북동부와 강원 중·북부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5㎜ 미만, 강원 중·북부 5~10㎜, 강원 남부·전북 5㎜ 미만, 전남·경상권·제주도 5~20㎜ 등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4~17도, 낮 최고 21~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오후부터는 서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