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2)-①㈜스핀택】 초고령화 사회의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스핀택

URL복사

인구 1/5 노인 시대 빅테크 기술로 무장한 노인 전문기업
창업 1년만에 노인복지용구 국내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
‘웰스파트너스’ 3백개 요양기관 운영서비스 계약달성
고령자 건강-질병-영양 푸드케어 개발…일반인도 케어
‘웰스몰’‘웰스파트너스’ ‘웰스케어’ 이어 ‘웰스토랑’ 서비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 소개를 하면

 

사업초기 다양한 초고령화 사회에서 발생되는 문제 중 특히, 국내 2008년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노인의 복지와 서비스가 지역거점과 지인을 통한 주먹구구식의 서비스가 이뤄지는 부분, 매년 약 7조 가까운 건강보험료 재정이 부족한데 요양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부정불법 수급 사례를 집중적으로 고민하게 되었다.


그동안 비대면 금융서비스 분야의 실버뱅킹과 실버세대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설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웰스플랫폼서비스(Wells Platform Service)의 아키텍처와 서비스 빌링방식의 컨텐츠를 기초로 시니어 복지용구 온라인 서비스 ‘웰스몰’과 시니어 맞춤 푸드큐레이션 ‘웰스토랑’ 서비스를 설계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스핀택은 창업 1년여만에 시니어 복지용구 서비스 ‘웰스몰’을 통해 국내 매출 1위를 달성하였으며 경상권, 호남권, 중부권, 인천, 서울 등 국내 8개의 직영 파트너인 웰스파트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노인요양기관의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등 요양시설의 노후화된 행정업무와 오프라인 운영, 재무회계 서비스의 부재에 운영 어려움이 초고령화 사회의 케어인력, 인프라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웰스파트너스’ 서비스를 신설하여, 3개월만에 300여개의 요양시설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시니어의 질병과 영양을 분석하여 고령친화 식품을 큐레이션하고 제공하는 ‘웰스토랑’ 서비스 개발 후 최근 국내 서비스 창업챌린지(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 ‘웰스토랑’ 서비스는 2023년 정부의 노인 방문영양서비스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요양서비스의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가져올 수 있을거라 판단하고 있다.

 

 

주요 실적은

 

지난 2021년 10월, 웰스플랫폼의 코어 아키텍처 설계를 시작으로 처음 서비스를 하게 된 것은 시니어 복지용구 서비스인 ‘웰스몰’이었다. 


‘웰스몰’의 구축 당시 복지용구사업소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판매와 요양기관들에 의존적인 마케팅 방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시스템의 복잡한 전산업무가 부조리한 수급방식들이 난무하였던 것을 전면 비대면, 온라인화 하고 시니어 세대가 쉽게 정보를 취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오픈하였던 것이 현재 국내 매출 1위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대한민국 실버요양분야 대상 수상하게 된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현재 ‘웰스몰’은 300개의 웰스파트너스와 채널 네트워킹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2022년 고령화 사회의 노인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부분과 식사케어를 제공하는 요양기관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질병&영양상태를 분석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웰스토랑’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2023년 노인부터 일반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케어푸드 웰스토랑’을 개발하여, 국내 2만여 요양기관에서 오프라인 식사케어라는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의 요양서비스에 방문영양서비스를 신설하는 계획에 선제적으로 사업화 하는 부분으로 스핀택의 올바른 노인서비스라는 목표를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2023년 국내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는데 비해 요양인력의 부족과 요양시설의 부족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위해 ‘웰스파트너스’ 서비스팀을 신설하여 요양기관의 운영과 마케팅지원, 케어솔루션제공을 하는 ‘웰스케어’를 선두로 3개월만에 300개의 요양기관과 웰스서비스 계약완료를 했다. 이를 통해 스핀택의 웰스서비스(웰스몰-웰스케어-웰스토랑-웰스파트너스)의 브랜드 진입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주요 콘텐츠와 상품은

 

초고령화 사회의 ‘올바른 노인요양복지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핀택은 다음 세가지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복지용구 ‘웰스몰’은 웰스플랫폼의 외부 인터페이스 기술과 시니어의 높은 연령대를 고려한 결제방식, 복지용구 자동추천과 전자계약서비스 제공 등 기존의 오프라인 복지용구회사 대비 약 1,000% 매출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웰스몰’은 대한민국 1위 시니어 복지용구업체로 성장하였으며, 현재 300개의 웰스 파트너스 요양기관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국내 고령친화 시장의 약 72조 중 20%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의 노인의 식사와 식품산업은 일반인과 같은 식단과 식품의 제공방식을 가지고 있다. 


요양서비스 사례 중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간 식사 케어에 많은 이슈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시니어의 건강상태와 질병유무 등을 고려하지 않은 식사가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웰스토랑’은 시니어의 개인의 질병유무와 영양상태를 고려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웰스-MNA’ 라는 질병&영양평가 모형 알고리즘을 고안하여 국내 고령친화 식품과 건강식품을 분석한 데이터를 매칭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웰스토랑’의 가치는 이미 국내 시니어 비즈니스 챌린지에서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3년 2만여개의 요양서비스 기관과 150만명의 미활동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고령친화식품분야의 유통혁신과 시니어푸드 큐레이션에 다양한 활로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웰스토랑’은 정부의 방문영양서비스 사업에 전국 요양기관에 ‘웰스박스’를 제공하여 요양을 받는 노인들에게 개인맞춤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앞으로의 사업발전전략과 계획은

 

스핀택의 웰스서비스는 올바른 노인복지를 위해 초고령화 사회와 노인증가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방식 설계를 가장 핵심 요소라 판단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어르신 활동과 생활을 돕는 ‘웰스몰’과 개인의 건강과 질병을 확인하여 직접, 또는 요양기관을 통해 올바른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웰스토랑’ 서비스는 정부의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계획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 보고 있다. 또한 요양기관을 효율적이고 활성화 할 수 있는 직접적인 운영파트너 ‘웰스파트너스’와 다양한 테크 기술을 이용한 ‘웰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올바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스핀택의 웰스서비스 제공 목표다.


현재, 스핀택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는 IT기술과 서비스 설계능력을 활용한 24시간 365일 시니어를 케어 할 수 있는 ‘웰스AI케어 매니저’를 준비하고 있다.


 ‘웰스AI케어 매니저’는 어르신을 케어할 수 없는 시간에 지자체, 복지전문기관, 응급기관, 요양보호기관 등과 연계하여 최소한의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응급상황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와 간호대학 취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달 28일(목) 창의예술관 2층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고용센터 방언희 팀장 ▲황정덕 파트장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김영미 교수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수 부센터장 ▲이성국 팀장 ▲문종훈 컨설턴트 ▲이진호 주무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사업을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진은 간호사 취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이를 들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보건계열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학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상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