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현장에 환경 서적을 강매한 환경관련신문사 대표와 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21일 환경관련신문사 대표 A씨(63) 등 6명을 공갈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서울시 종로구에서 환경관련신문사 대표와 기자 등으로 근무하면서 환경 관련업체에 원가 45,000원 상당의 책을 198,000원에 판매하기로 공모 한 뒤 지난해 2월부터 지난 2월 17일까지 환경신문기자 신분을 이용 B(35·아파트 공사현장 대리)씨를 포함해 건설공사 현장이나 환경업체 등 80여 개 업체에 1,580여 만원 상당의 책을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