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농협인천하나로클럽’을 오는 5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2일 농협 인천본부에 따르면 총 793억원을 들여 1만1천800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1천200여㎡에 최근 건립한 하나로클럽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각종 농축산물 소매 매장이 있고 지상 2층에는 식자재 할인매장과 편의시설이, 지상 3층엔 문화센터 등이 각각 배치돼 있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품목만 판매하는 ‘인천 농특산물 전용관’이 설치되고 쌀과 인삼, 채소류, 막걸리 등도 판매된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고,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만 이용할 수 있는 식자재 매장은 2층으로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사업자등록번호로 회원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며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농협인천하나로클럽은 개장일인 5일 오전 9시 대북공연, 재즈공연, 연예인 팬사인회, 등 개장 기념행사를 열며 16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송아지와 LCD TV 등의 경품행사를 연다. 또 모든 고객에게 장바구니와, 위생장갑, 휴대전화 고리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주차장은 지상 2층 일부와 3, 4, 5층으로 차량 57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장은 연중무휴로 365일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