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HD현대 건설기계 3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ISO 37001’ 획득

URL복사

부패방지 경영관리 7개 분야, 30여 개 항목 심사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7001은 기업 경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수수와 부패 위험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매뉴얼에 따라 부패 요인을 사전 진단하고, 발생 시 즉각 인지 및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갖추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는 HD현대의 윤리경영 가치 ‘FOREST(Fairness, Ownership, Responsibility, Enthusiasm, Safety, Transparency&Trust)’에 따라 전 임직원들이 매년 윤리경영 실천을 서약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기준 관련 정기 교육 및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회사 및 거래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해관계 신고제도를 운영해, 직무 중 이해상충이 발생할 수 있는 인적 관계에 따른 리스크를 미리 방지함으로써 투명한 거래 관행을 정착시키고 있다.

또 비윤리행위 신고제도를 통해 곳곳의 부패 리스크를 확보하고, 제보자에게 포상과 함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을 보장한다. 부득이하게 받은 선물의 경우에도 지정배송업체를 통해 반송하거나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조직상황, 리더십, 기획, 지원 등 7개 분야, 부패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 방침 등 31개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에 모두 통과하며 부패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