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과 흉기를 이용 인천시내를 돌며 금품을 훔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1일 A(26)씨를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1시경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의 한 도로에서 B(52)씨의 400여 만원 상당 화물차량과 200m 떨어진 상가에서 흉기를 훔친 뒤 8일 동안 면허 없이 차량을 운행하며 20차례 걸쳐 자동차 부품 등 모두 6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