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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KCC건설, 한국도로공사 VE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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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파주 고속도로'로 3공구 시공VE 최고점
기법 변경…시공성 개선·공기 단축·비용 절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CC건설이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2024년 VE경진대회’에서 시공VE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CC건설은 지난 달 31일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2024년 VE경진대회'에서 '김포 파주 고속도로 3공구' 현장 사업이 시공VE(Value Engineering)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는 기술심사처장과 내외부 위원 등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이뤄졌고, 심사는 자료제출 및 발표, 질의응답 등을 통한 종합평가로, 총 25개 기관의 30개 건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김포 파주 고속도로 3공구'는 국가 하천 횡단교량인 공릉천교 교각의 기초공사와 관련해 최초 설계 공법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교각 기초형식을 변경해 시공성 개선과 공사시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을 동시에 이뤄냈다.

 VE는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으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로, 시설물에 대한 기능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 설계를 창출해 비용절감 및 시설물의 성능 및 품질향상을 향상시키는 기법을 말한다. 국토부도 지난 2007년부터 VE기법 보급 및 건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VE 관련 성과품을 공유하는 등 VE기법을 확산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4차산업 분야를 필두로 최첨단 기술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독보적인 기술력의 가치가 그 어느때보다 중시되는 시점인 만큼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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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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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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