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지는 ‘2025 쏙쏙들이 페스티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2025 쏙쏙들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연극, 뮤지컬, 인형극, 무용, 마술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실내 공연장인 무대예술지원센터 체험극장 ‘쏙’을 비롯해, 센터 야외광장에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4월 26일(토)은 뮤지컬 갈라 공연 ‘뮤지컬, 파도를 타다’로, ‘석현준 & 밴드 웨이브즈’가 출연해 널리 사랑받는 뮤지컬 넘버에 생생한 라이브 밴드의 에너지를 더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5월 10일(토)은 어린이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늑대숲 또옹돼지 원정대’가 관객을 만난다. ‘지니아트랩’이 펼치는 어린이 참여 놀이극으로, 무대에서 배우와 만나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5월 24일(토)은 인형극 ‘방울이의 낮잠 여행’이다. ‘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 속에 그리움을 담은 한 소년의 이야기로, 그리움이 상처가 아닌 긍정적인 삶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6월 14일(토)은 창작 발레 ‘기적의 새’가 공연된다. ‘댄스시어터 샤하르’의 작품으로, 전쟁으로 헤어진 부자의 소식을 이어준 철새를 소재로 한 공연이다. △6월 28일(토)은 연극 ‘휴먼 코메디’가 무대에 오른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험난한 바다로 배를 타고 떠나는 아들을 붙잡는 ‘가족’ 이야기와 노래 경연대회에 나온 합창단의 실수 연발을 유쾌하게 묘사한 ‘냉면’ 이야기를 선보인다.

5월 10일(토)에는 야외 공연도 펼쳐진다. ‘창작극단 분홍양말’의 인형극 ‘낭만유랑극단’, 마술사 김동환의 ‘알지비 매직’, ‘극단 봄’의 인형극 ‘가족나들이’, 독립공연예술가네트워크 ‘아토’의 인형극 ‘구림이와 욜’, 독립공연예술가네트워크 ‘오정은’의 인형극 ‘달달 무슨 달’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세부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로 하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