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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으로 전한 큰 사랑”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버이날 맞이 따뜻한 나눔, “사랑해孝, 함께해孝” 카네이션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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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어린이집 원생들의 마음이 어르신들의 가슴에 꽃처럼 피어나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어버이날을 앞둔 4월 25일, 리라어린이집(원장 강경숙)을 방문하여 원생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 받았다.

 

이 카네이션은 복지관이 진행 중인 어버이날 정서지원사업 ‘사랑해孝, 함께해孝’의 일환으로, 정서적 지지가 절실한 65세 이상 재가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색종이를 한 장 한 장 접어, 서툰 글씨로 “건강하세요”라 적은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복지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소정의 선물세트와 함께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40세대 어르신댁을 찾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배 관장은 “아이들이 만든 이 한 송이의 꽃에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르신들께 그 마음까지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찾아뵐 예정”이라며 “우리가 전하는 건 선물이 아니라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강경숙 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전해진다고 하니 아이들도 매우 기뻐했다”며, “나눔과 공경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손잡고 마음을 전하는 복지, 공감의 복지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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