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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 대선 필승 결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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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단, 지역별 대표 약 1백50여명 대선 필승 다짐
윤여준 "국민 삶 하나 하나 살피는 건 집중이 아니라 분권"
김두관 "대선 압승 위해 지방자치혁신 깃발 들고 지역으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두관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가 21일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김두관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공동위원장, 전국 지역별 공동본부장 등 약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대선 승리와 지방자치분권 비전 확산을 결의했다.

 

이지현 지방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위원회 활동보고, 김두관 위원장의 환영사,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의 서면축사, 공동위원장 임명장 수여, 자치분권나무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두관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선거 전체적인 분위기는 희망적인 분들이 많지만 이런 현상에 매몰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분명한 선택을 이끌어 내야 한다 ”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계엄에 반대하지 않은 내란 내각의 노동부 장관을 후보로 내세웠다”면서 “계엄을 옹호했던 사람을 어떻게 대선 후보로 세울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헌법을 지키는 것이 군대와 경찰의 첫 번째 임무라는 사실을 온전히 실현시키려면 대선에서 압승을 거둬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게 되면 우리는 처음으로 기초단체장 출신 대통령을 갖게 된다”면서 “자방자치혁신이라는 깃발을 들고 지역으로 들어가 한 사람 한 사람을 설득하고 더 지지하도록 만들자”고 격려했다.

 

한편,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장은 공성경 지방자치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국민의 삶을 하나 하나 살피는 것은 중앙집중이 아니라 분권이다”면서 “지방분권혁신위원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김두관 위원장이 살아온 길을 잘 안다. 모든 분들께서 김 위원장과 승리의 희망을 잡고 열심히 달려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지방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공성경 전 창조한국당 대표, 김태철 국민주권행동 운영위원장이 대표로 임명장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치분권나무 기념식수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지방자치 3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의미로 17개 시도에서 공수해온 흙과 물을 전국 지역대표들이 합토(合土), 합수(合水)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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