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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3곳 순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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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마다 안전요원 상시 배치… 안심하고 물놀이 즐겨요”

   ▲동구산 야외물놀이장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구산 야외물놀이장,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 문정 야외물놀이장 등 총 3곳의 야외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동구산 야외물놀이장(소백로 3699)은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 조합놀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4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동을 중단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안전점검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두 번째로 개장하는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회헌로 433-1)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수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이용 요금은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단체 이용 시 각각 1,500원과 800원으로 할인된다. 결제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해 운영된다. 예약 및 문의는 아지청소년야영장(☎ 637-2128) 또는 아동청소년친화팀(☎ 639-6361~4)으로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개장하는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문정동 서천둔치 일원에서 운영된다. 매년 약 1만 명이 찾는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료는 무료다. 바닥분수, 에어슬라이드, 수영조 등 물놀이 시설 외에도 보호자를 위한 몽골텐트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이용은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영주시체육회.kr)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일 기준 1~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는 모든 물놀이장에 대해 안전점검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시설 환경 개선과 운영 인력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도심 속 물놀이장이 많은 시민들의 여름 피서지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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