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는 2025년 8월 19일(화) 오후 3시 본교 세미나실에서 친환경에너지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협의회에는 신안산대학교(사업단장 조봉래 부총장), 경기폴리텍고등학교(교장 노진섭),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교장 윤상만),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수)가 참여하고, 기술사관학교 관계자, 협약고교 부장선생님과 담당교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수요자 맞춤 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고-전문대-4년제 대학-협약기업을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안산대학교 친환경에너지분야 교육과정은 NCS 능력단위 요소와 협약기업 직무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실무 중심 수업과 현장실습(일학습경험), 과정평가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여 졸업 후 곧바로 협약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조기취업과 병역특례업체 취업의 길도 열려 있어 안정적인 진로를 보장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에 신안산대학교가 선정되어, 2025년 7월부터 연차별로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주관대학인 신안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별도반)를 중심으로 협약 특성화고, 협약기업, 한국공학대학교(계약학과)가 함께 참여한다. ▲경기폴리텍고등학교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참여 특성화고로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넓은 진로 선택의 장을 마련했다.
기술인재양성분야는 ① 친환경에너지(수소 및 연료전지 중심) ② 소방위험물 관리 ③ 산업안전(전기·전자 포함)으로, 모두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고 다양한 산업에서 꾸준히 필요로 하는 분야다. 고등학교 단계에서 국가기술자격증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대 심화 학습, 4년제 대학 진학, 협약기업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로드맵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확실한 미래를 약속한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 조봉래 사업단장(부총장)은 “체계적인 로드맵을 기반으로 이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신안산대, 경기폴리텍고, 군자디지털과학고, 안산공고가 전문기술인력 양성의 중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참석한 교장과 담당 부장교사들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신안산대학교 친환경에너지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학생들에게 학업-자격증-취업-진학을 잇는 미래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며, 안산과 시흥지역과 국가 산업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의 새 길을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