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9.08 (화)

  • 맑음동두천 20.7℃
  • 맑음강릉 22.0℃
  • 맑음서울 21.9℃
  • 맑음대전 23.6℃
  • 맑음대구 21.5℃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25.0℃
  • 맑음부산 25.5℃
  • 맑음고창 24.2℃
  • 맑음제주 27.6℃
  • 맑음강화 21.9℃
  • 맑음보은 20.1℃
  • 맑음금산 20.9℃
  • 맑음강진군 24.2℃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사회

단국대병원, 서양화가 변재희 교수 작품 기증식 개최

URL복사

‘컬러 판타스마고리아’, ‘산토리니 아일랜드’ 연작 등 11점 기증

추상과 구상의 예술로 환자에게 감동…병원 공간에 예술적 생명력 더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16일 병원 암센터 회의실에서 서양화가 변재희 교수(단국대학교 예술대학)의 미술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일 병원장을 비롯해 류재욱 부원장, 이창민 대외협력실장, 강원석 정책자문관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변재희 교수, 제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거 병원에 작품을 기증한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오순이 교수와 김지훈 교수도 자리를 함께했다.

 

변재희 교수는 ‘컬러 판타스마고리아(Color Phantasmagoria)’ 연작 5점과 ‘산토리니 아일랜드(Santorini Island)’ 연작 6점 등 총 11점을 단국대병원에 기증했다.

이번 작품들의 공통된 주제는 ‘희망’이다. ‘컬러 판타스마고리아’는 구름(희망)을 상징하는 추상 작품으로, 다양한 색채의 조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소통과 연대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산토리니 아일랜드’는 기억과 시간, 그리움과 흔적을 담은 구상 작품으로, 순수와 은유의 회화를 통해 내면의 정서를 섬세하게 드러냈다.

 

변재희 교수는 “햇빛과 바람, 대기의 감촉과 향기 등 자연을 모티프로 삼아 색채라는 마법 같은 도구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삶과 죽음, 치유와 생명이 교차하는 병원 공간에 저의 작품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변재희 교수님의 예술이 환자들에게 치유의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병원 공간이 보다 따뜻한 회복의 장소로 거듭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변재희 교수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서양화가로,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표현 언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감성을 색채와 형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지금까지 34회의 개인전과 3회의 2인전, 다양한 아트페어 및 국제전에 참여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손해보험, LIG아트센터, 넥스원 등 여러 기관에 변 교수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넷플릭스·디즈니·유니버설 접견…K-콘텐츠 제작·한미 영상산업 협력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넷플릭스, 디즈니, 소니, NBC유니버설 등 세계적인 박스오피스와 스트리밍 업계를 이끄는 주요 스튜디오와 플랫폼 관계자들을 만나 K-콘텐츠 제작과 한미 영상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은 프랑스 생폴드방스의 마그 재단에서 미국영화협회(MPA) 소속 회사 대표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작품을 만들거나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는 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은 과거와 달리 이제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며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이 왜 갑자기 문화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성장하나 궁금해하는데, 그게 왜 그런지 간단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문화 콘텐츠에는 독창성이 있고, 여기에 뛰어난 손재주와 섬세함이 더해진 것이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예를 들면 양궁, 사격, 골프 등 손을 많이 쓰는 스포츠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교육 수준이 높고, 열정과 손재주까지 더해져 앞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적 잠재력을 키우고 작품의 섬세함과 완성도를 확실히 뒷


사회

더보기
이소라 서울시의원 “사회주택 보증금 피해자, 더 이상 기다리게 해선 안 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토지지원리츠 사회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보증금 반환 절차와 서울시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보호대책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 주택의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 협의 진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병철 서울시 주택정책관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현재 반환이 필요한 보증금은 약 11억 원이며, 건물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대출 원금 15억 원과 이에 따른 이자 약 5억 원이 별도로 있다”면서 “HUG는 이자 5억 원이 정리될 경우, 보증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회사가 오는 9월 10일 주주총회를 열어 해당 이자를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자 삭감이 이뤄지면 이후 HUG와 서울시가 참여한 리츠 측에서도 총회를 열어 보증금 지원을 진행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보증금 반환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후속 절차를 면밀

문화

더보기
가을 숲을 압도적 낭만으로 채우는 음악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도심형 라이브 콘서트 ‘서울스테이지 in 어텀’을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서울스테이지’는 시민들이 도심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고품격 음악 공연을 펼치는 프로젝트다. 이번 가을 시즌은 ‘서울의 시간, 노래가 되다(Play the heritage)’라는 주제로 과거(조선의 역사), 현재(서울의 오늘), 미래(내일의 서울을 이끌 차세대 예술인)를 하나로 잇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기간에는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시 대표 가을 예술 축제 ‘서울어텀페스타’의 개막공연과 ‘서울거리예술축제’가 펼쳐져 가을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끽할 수 있다. 18일(금) 오후 5시 전통과 현대의 흥겨운 만남이 축제의 포문을 연다. 초등학교 4~6학년 43명으로 구성된 ‘서울어린이취타대’ 2기의 경쾌한 퍼레이드에 이어 서울문화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한 창작댄스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그 맛(味)의 완성’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과 전북의 문화재단이 협력해서 진행하는 ‘조선셰프 한상궁’은 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의 교육 ‘지식 전달’에서 ‘문제 해결’로의 전면적 대전환 시급
산업 현장의 채용 지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최근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들여다보면 가히 ‘채용 대격변’이라 부를 만하다. SK하이닉스는 학력과 연령 제한은 물론 기존 자기소개서마저 폐지하고, PC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장시간 직무 과제를 해결하는 ‘반나절 심층면접’을 도입했다. KT, 넥슨, NC 등은 단순 코딩테스트나 정량적 스펙 대신 AI 리터러시와 업무 현장에서의 AI 해결 역량을 핵심 평가 잣대로 삼기 시작했다. 이제 기업은 “AI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AI를 도구 삼아 현업의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능숙하게 풀어내는가”를 묻고 있다. 이러한 기업 현장의 전광석화 같은 AI 전환(AX) 속도에 비하면, 우리 교육 현장은 여전히 거북이 걸음이거나 때로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대학 시험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을 부정행위자로 규정해 0점 처리한 사건은 교육계가 맞닥뜨린 인식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문명적 도구를 손에 쥐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곧 실무 핵심 역량이 되는 시대에, 시험장에서 AI를 썼다고 낙인을 찍는 것은 마치 정밀 계산기나 컴퓨터가 나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