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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과 ‘털로덮인친구들’이 함께한 가을 힐링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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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한 서천 감성 여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천군과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털로덮인친구들’이 공동 주최한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서천 가을 소풍’이 지난 17일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서천의 가을 정취와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자체 협력형 반려문화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수원에서 출발

 

이른 아침,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반려동물 전용 셔틀버스에 올랐다. 버스 안에는 각 보호자들이 직접 준비한 전용 시트와 담요가 깔려 있었고, 안락한 공간 속에서 반려견들이 편안히 자리를 잡았다.
출발 전부터 웃음소리와 반가운 인사가 오가며 소풍의 설렘이 차 안 가득 퍼졌다.

 

 맥문동은 졌지만, 초록이 살아 있는 숲길

 

첫 번째 목적지는 서천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보랏빛 맥문동꽃은 이미 지고 없었지만, 초록이 무성한 잎들이 가을 햇살을 받아 반짝였다.
참가자들은 “꽃은 없어도 숲의 생동감이 너무 좋다”며, 솔향기 가득한 산책길을 따라 반려견과 여유로운 걸음을 옮겼다.
서천의 자연은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다웠다.

 

 서천의 맛, 함께 나눈 점심

 

점심은 서천의 명물 송석항 해물칼국수집에서 꽃게탕과 전어구이, 해물칼국수를 곁들인 푸짐한 식사가 제공됐다.


반려견들에게는 따뜻한 수제 화식이 준비되어 사람과 반려견 모두가 함께 맛있는 시간을 즐겼다.
식사 후에는 참가자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대화와 웃음이 이어졌다.

 

바다, 시장, 그리고 시간이 멈춘 마을

 

식사 후 일행은 송석리 해변으로 이동해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다.
한적한 바닷가의 맑은 공기 속에서 반려견들은 신나게 뛰어다녔다.

 

이후 방문한 서천 특화시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서천의 명품 특산품 ‘곱창김’이 기념 선물로 제공되었다.
서천의 바다향이 고스란히 담긴 곱창김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선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코스인 판교 마을은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마을’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렸다.
옛 간판과 조용한 거리, 그리고 따뜻한 시골 정취 속에서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남겼고, 그중 베스트 포토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서천의 명주 ‘한산 소곡주’가 특별 선물로 전달되었다.

 

지역과 브랜드가 함께 만든 진짜 힐링

 

이번 서천 가을 소풍은 서천군과 ‘털로덮인친구들’이 함께 기획한 반려동물 친화 프로그램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하루였다.

 

‘털로덮인친구들’ 관계자는 “서천은 자연이 아름답고 사람도 따뜻한 도시이다. 앞으로도 서천군과 협력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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