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실시된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전략부문 △사업 추진실적 부문 등 2개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으며, 성과관리 부문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은 대학의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지속적인 교육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대학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지역 유관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명확한 역할 분담과 긴밀한 소통 기반을 마련해 공동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평가위원회를 포함한 6개 위원회 운영, IR센터 중심의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등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고등직업교육 생태계 조성과 대학의 자율성·사회적 책무성 완성을 목표로 선도적인 자율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지역 정주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체계 강화 등에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대학 모델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대학은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을 중심으로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전문대학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 포럼’을 개최해 전문대학의 교육성과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근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미래형 융합 핵심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 △고등직업교육 미래 전환 지원 △지역협업 모델 고도화 △고등직업교육 지속 가능성 제고 등을 핵심 목표로 삼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정주형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을 선도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전문대학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학교는 전문대학 최초로 IR센터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모든 공을 대학 구성원들에게 돌리고 싶다. 총장으로서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사진 : 오른쪽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