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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사업, 통합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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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창업과 성장 지원사업의 성과 한눈에 확인 -
-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 수상기업과 경북형 아이콘 소상공인 육성기업 참여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사업 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를 통한 창업 지원, ‘경북형 아이콘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통한 성장 지원, ‘라이콘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 지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지원체계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에 선정된 10개 기업과 ‘경북형 아이콘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2개 기업, 총 22개 기업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성과 브리핑을 시작으로, 금천, 울르미컴퍼니(주), 온유의 창업 우수사례와 (주)투마루, 목화당(주), (주)티웰의 사업 성장 사례가 소개된다.

 

이어 ‘소상공인 비즈니스 성과, 지역 상권 활력으로 확산된다’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과 연계 방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히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IR(Inverstor Relations, 기업설명) 피칭도 함께 진행된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투자 전문기관 관계자들에게 자신들의 사업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소개하고 투자 동반관계 구축을 위한 개별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통합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보여준 혁신적인 성장 가능성과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창업부터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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